광주 아파트값 8주 연속 상승, 전남 분양전망지수는 60.0으로 전국 최대 낙폭
· 전남에서는 순천시 0.16%, 나주시 0.10%로 상승 폭이 컸다.
· 광주 반도체 특화단지와 나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기대가 상승 배경으로 꼽힌다.
· 호가 상승에도 매수자 관망으로 실제 계약 체결은 많지 않다.
· 전남 9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60.0으로 28.9포인트 급락해 전국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 광주권역 분양전망지수도 111.1에서 100.0으로 떨어졌다.
· 첨단 3지구 제일풍경채 청약 경쟁률이 1.1대 1에 그쳐 미분양이 발생했다.
· 광주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관망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 전남일보한국부동산원이 2026년 9월 11일 발표한 9월 첫째 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서 광주권역 매매가격지수가 전주 대비 0.02% 올라 8주 연속 상승했지만, 적체된 미분양이 시장의 발목을 잡으며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전남권역에서는 순천시가 해룡면과 연향동을 중심으로 0.16%, 나주시가 빛가람동과 대호동을 중심으로 0.10% 오르며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국지적 상승의 배경으로는 광주의 반도체 특화단지 기대감이 인근 신축·준신축 단지 호가를 끌어올린 점, 나주 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추가 이전 기대와 정주 여건 개선이 꼽힌다.
다만 매도자는 호재를 선반영해 호가를 높이고 매수자는 관망하는 줄다리기 장세가 이어지면서 실제 계약 체결은 드문 상황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의 9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를 보면 전남이 88.9에서 60.0으로 28.9포인트 떨어져 전국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광주권역도 111.1에서 100.0으로 하락했다. 최은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시회장은 첨단 3지구 최대 이슈단지였던 제일풍경채 청약 경쟁률이 1.1대 1에 그쳐 미분양이 나오고 있다며, 광주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배경
광주·전남 부동산 시장은 수도권과 달리 미분양 적체가 장기간 이어져 왔다. 광주 반도체 특화단지, 나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 같은 개발 호재가 국지적으로 가격을 밀어 올리면서 지표상 반등이 나타났지만, 청약 시장에서는 입지와 분양가에 따라 성패가 극단적으로 갈리고 있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두 흐름이 동시에 관측되는 국면이다.
시장에 주는 의미
광주·전남 실수요자는 가격지수 상승을 시장 전체의 대세 상승으로 읽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호재가 선반영된 단지는 호가와 실거래가 격차가 커 계약까지 시간이 걸린다. 분양전망지수가 60.0까지 떨어진 전남에서는 신규 청약 시 입지와 분양가 경쟁력을 먼저 따지고, 미분양 물량의 할인 조건을 비교하는 편이 유리하다. 광주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이므로 매수 전 허가 요건과 실거주 의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 Q. 광주 아파트값은 얼마나 올랐나요?
- 한국부동산원 9월 첫째 주 주간 동향에서 광주권역 매매가격지수가 전주 대비 0.02% 올랐습니다. 이로써 광주는 8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 Q. 전남에서 많이 오른 지역은 어디인가요?
- 순천시가 해룡면과 연향동을 중심으로 0.16%, 나주시가 빛가람동과 대호동을 중심으로 0.10% 올라 전남권역에서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 Q. 분양 시장 전망은 어떤가요?
- 주택산업연구원 9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에서 전남이 88.9에서 60.0으로 28.9포인트 떨어져 전국에서 낙폭이 가장 컸고, 광주도 111.1에서 100.0으로 하락했습니다. 미분양 적체가 계속되는 상황입니다.
- Q. 지금 광주·전남에서 집을 사도 될까요?
- 가격지수는 오르고 있지만 매도 호가와 매수 희망가 격차가 커 실거래는 드뭅니다. 광주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고 미분양도 남아 있어, 단지별 입지와 분양가 경쟁력을 따져 선별적으로 접근하라는 조언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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