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천원주택' 700호 공급…월 3만원에 최장 10년 거주
· 2030년까지 기존 매입 267호와 신규 매입 433호로 총 700호 확보
· 4년간 예산 488억원, 주택 매입 459억원·임대료 보전 29억원
· 대상은 소득 100% 이하 청년(19~39세)과 소득 130% 이하 신혼부부
· 입주 순위는 신생아 가구, 자녀 있는 가구, 자녀 없는 가구 순
· 거주 기간 최초 2년에서 최장 6년, 자녀 있으면 최장 10년
· 연말까지 관련 조례 개정 후 국토부 매입임대 사업 활용 추진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년부터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하루 1000원, 월 3만원의 임대료만 받는 '천원주택'을 공급하기로 하고 2030년까지 기존 매입 267호에 신규 매입 433호를 더해 모두 700호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4년간 투입되는 예산은 488억원으로 주택 매입에 459억원, 임대료 보전에 29억원이 쓰이며 입주자가 내는 월 3만원과의 차액은 도비와 시군비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청년(19~39세)과 혼인신고 7년 이내이거나 예비 신혼부부 중 소득 130%(배우자 소득이 있으면 200%) 이하인 가구다.
입주 순위는 공공주택 특별법 등에 따라 1순위 신생아 가구, 2순위 자녀가 있는 가구, 3순위 자녀가 없는 가구 순이다. 거주 기간은 최초 2년에 최장 6년까지 연장할 수 있고 자녀가 있으면 한 명당 2년씩 늘어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다.
배경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은 청년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주거비 지원을 경쟁적으로 확대해 왔다. 전북은 매입임대주택을 직접 사들여 임대료 대부분을 재정으로 메우는 방식을 택했다. 민선9기 이원택 도지사가 청년 주거 대책으로 추진을 지시한 역점 과제이며, 전주시가 운영 중인 청춘별채와의 연계도 검토되고 있다.
시장에 주는 의미
전북에서 독립이나 결혼을 앞둔 청년이라면 소득 요건과 입주 순위를 지금부터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신생아 가구가 1순위여서 출산 계획과 신청 시점을 함께 고려하면 유리하다. 물량이 4년간 700호로 제한적인 만큼 조례 개정이 마무리되는 연말 이후 시군별 모집 공고를 주시하고, 전주시 청춘별채 등 기존 사업과 중복 지원 여부도 미리 따져보는 것이 좋다.
자주 묻는 질문
- Q. 천원주택 임대료는 정말 월 3만원인가요?
- 입주자가 부담하는 금액이 하루 1000원, 월 3만원입니다. 실제 임대료와의 차액은 도비와 시군비로 보전되며 4년간 임대료 보전 예산으로 29억원이 잡혀 있습니다.
- Q.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19~39세 청년, 그리고 혼인신고 7년 이내이거나 예비 신혼부부로 소득 130%(맞벌이는 200%) 이하인 가구입니다.
- Q. 얼마나 오래 살 수 있나요?
- 최초 2년이며 최장 6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자녀가 있으면 한 명당 2년씩 늘어나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합니다.
- Q. 언제부터 신청할 수 있나요?
- 도는 세부 운영지침을 세우고 올해 말까지 관련 조례를 개정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모집 일정은 조례 개정과 시군 협의가 끝난 뒤 공고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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