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SMDP, 대우건설은 스토스…목동13단지·신월시영 수주전에 美 설계사
· 목동13단지: 2280가구 → 최고 49층 3852가구, 예정 공사비 2조3763억원
· 목동13단지 입찰 7일 마감, 컨소시엄 구성 금지로 단독 응찰만 가능
· 삼성물산, 최고 156m 스카이라인·특화 입면으로 안양천·매봉산 남측 조망 극대화 구상
· SMDP는 래미안 원베일리·나인원 한남 설계 참여, 신반포4차·19·25차에서도 협업
· 신월시영: 2256가구 → 최고 21층 3155가구 재건축
· 스토스, 신월8경 콘셉트로 8개 특화 정원을 4개 테마 산책로로 연결 제안
사진: 한국경제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13단지와 신월시영 재건축 수주를 위해 미국 설계회사와 협업한다고 3일 각각 밝히며, 외관과 조경을 차별화해 설계 경쟁력으로 수주전 우위를 잡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목동13단지는 기존 2280가구를 최고 49층 3852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예정 공사비가 2조3763억원에 달하며, 삼성물산은 최고 156m 높이의 스카이라인과 특화 입면으로 안양천·매봉산 방향 남측 조망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7일 입찰을 마감하는 이 사업은 컨소시엄 구성이 금지돼 단독 응찰만 가능하며, 업계는 삼성물산이 목동 첫 래미안을 교두보로 반포식 래미안 타운을 목동에서 구현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건설은 미국 보스턴의 조경·도시설계 그룹 스토스와 협업해 신월시영 재건축에 조선시대 양천 풍경을 재해석한 신월8경을 제안했으며, 이 사업은 2256가구를 최고 21층 3155가구로 바꾸는 계획이다.
배경
강남권 정비사업 수주전에서 단독 응찰이 늘며 경쟁이 식은 것과 달리, 목동 일대는 대규모 재건축이 잇따라 발주되면서 대형 건설사들이 다시 힘을 싣는 분위기다. 조합원 설명회와 온라인 제안서에서 조감도와 조경 이미지가 먼저 소비되는 환경이 되면서 해외 설계사 브랜드를 앞세우는 방식이 굳어지고 있다.
시장에 주는 의미
조합원이라면 제안된 해외 설계가 실제 인허가와 시공 단계까지 유지되는지, 특화 설계 비용이 공사비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입찰 제안서에서 확인해야 한다. 목동13단지는 7일 입찰 마감 이후 시공사 선정 총회 일정이 이어지므로 예정 공사비 2조3763억원 대비 제안 조건과 물가 연동 조항을 함께 따져볼 필요가 있다.
자주 묻는 질문
- Q. 왜 해외 설계사와 손잡나요?
- 외관과 조경 차별화가 조합원 표심에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시공 능력만으로는 차이를 내기 어려워 설계 경쟁력으로 수주전 우위를 잡으려는 전략입니다.
- Q. 목동13단지 규모는 어떻게 되나요?
- 기존 2280가구를 최고 49층 3852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예정 공사비는 2조3763억원입니다. 삼성물산은 최고 156m 높이의 스카이라인을 제안했습니다.
- Q. 입찰 일정은 언제인가요?
- 목동13단지는 오는 7일 입찰이 마감됩니다. 컨소시엄 구성이 금지돼 건설사가 단독으로 응찰해야 합니다.
- Q. 신월시영은 어떤 사업인가요?
- 양천구 신월동 987의 1 일대 2256가구를 헐고 최고 21층 3155가구로 짓는 재건축입니다. 대우건설은 미국 스토스와 함께 신월8경을 조경 콘셉트로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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