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방학역 지구 420가구,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착공 절차
· 부지 8428㎡, 아파트 420가구(두산건설 시공)
· 후보지 지정 후 5년, 민간 정비사업 평균 14년 6개월 대비 8년 이상 단축
· 방학역·쌍문역 동측 내년 상반기 착공
· 연신내역·쌍문역 서측·신길2·증산4 2028년 착공 목표
· 서울권 본궤도 도심복합지구 6곳 7775가구
사진: 연합뉴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1년 1차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지정된 서울 도봉구 방학역 복합지구에서 21일 철거에 착수하며, 제도 도입 5년 만에 첫 철거 사례가 나왔다. 방학역 지구는 부지 8428㎡에 두산건설이 아파트 420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원주민 우선 분양은 지난해 끝났다. LH는 서울 민간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부터 착공까지 평균 14년 6개월 걸리는 것과 비교하면 8년 이상 빠르다고 설명했다.
방학역과 쌍문역 동측지구는 연내 이주·철거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본공사에 들어간다. 연신내역·쌍문역 서측은 10월, 신길2·증산4구역은 11월에 보상 계약을 시작해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이성훈 LH 사장은 내년 상반기부터 서울권 도심복합사업이 연이어 착공에 들어가 도심 공급 체감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LH는 수도권 정비사업 특별본부에 전담인력 244명을 배치해 인허가·보상·이주 단계의 지연을 줄일 방침이다.
배경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021년 2·4 대책으로 도입됐지만 주민 동의와 보상 문제로 진척이 더뎌 실효성 논란을 받아 왔다. LH에 따르면 서울권 도심복합지구 6곳(7775가구)이 본궤도에 올랐고, 방학역이 첫 철거에 들어가면서 공공 주도 도심 정비의 첫 실적이 나왔다.
시장에 주는 의미
공공 시행 정비가 민간보다 빠르다는 첫 실증 사례여서 사업성이 낮은 노후 도심 소유주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 쌍문·연신내·신길2·증산4 지구 소유주는 10~11월 보상 계약 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내년 상반기 본공사 착수 여부가 사업 속도를 검증하는 기준이 된다.
자주 묻는 질문
- Q.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란?
-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에서 LH 등 공공이 직접 시행해 용적률 인센티브와 인허가 간소화로 사업 속도를 높이는 방식입니다.
- Q. 방학역 지구에는 몇 가구가 들어서나요?
- 부지 8428㎡에 아파트 420가구가 건설되며 시공사는 두산건설입니다.
- Q. 다음 착공 예정지는 어디인가요?
- 쌍문역 동측지구가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며, 연신내역·쌍문역 서측·신길2·증산4구역은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합니다.
- Q. 민간 정비사업보다 얼마나 빠른가요?
- LH는 민간 재개발·재건축의 추진~착공 평균 14년 6개월보다 8년 이상 빠르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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