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재개발임대 3821세대 29일부터 모집…연령 가점 없애 청년층 문턱 낮춰
· 잔여 공가 1675세대와 예비 입주자 2146세대가 대상
· 7월 30일 공고 후 연기됐던 모집의 재공고
· 연령 가점 삭제, 사회취약계층 가점은 유지
· 공급 주택 전량 전용 39㎡ 이하 소형
· 1순위 소득 50% 이하, 2순위 70% 이하 / 총자산 3억4500만원 이하
· 29일~10월 2일 선순위, 10월 8일 후순위 접수
사진: 아시아경제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9일 서울 시내 재개발임대주택 3821세대의 입주자와 예비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2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으며, 연령에 따른 가점을 삭제해 저소득 청년층의 입주 기회를 넓혔다. 모집 대상은 기존 162개 단지에서 퇴거와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1675세대와 예비 입주자 2146세대이며, 공급 주택은 모두 전용 39㎡ 이하 소형이다. 일반공급 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고, 세대 총자산 3억4500만원 이하와 자동차 가액 4542만원 이하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접수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선순위, 10월 8일 후순위로 진행되며 선순위 신청자가 공급 세대의 200%를 넘으면 후순위 접수는 받지 않는다.
배경
재개발임대주택은 정비사업으로 확보한 임대 물량을 서울시가 저소득층에 공급하는 제도로, 신규 건설이 아니라 기존 단지의 공가를 재공급하는 방식이다. SH는 7월 공고에서 가점 기준을 손질했다가 사회적 배려 요소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모집을 연기했고, 이번에 기준을 다시 정비해 재공고했다. 서울 전월세 가격이 오르는 국면이라 소형 임대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
시장에 주는 의미
무주택 청년과 1인 가구라면 연령 가점이 사라진 이번 회차가 실질적인 기회다. 다만 공급 물량이 모두 전용 39㎡ 이하 소형이고 162개 단지에 흩어져 있어, 신청 전 단지 배치도와 위치를 확인해 출퇴근 동선과 맞는지 따져봐야 한다. 선순위 신청자가 공급 세대의 200%를 넘으면 후순위 접수가 아예 열리지 않으므로 자격이 된다면 선순위 기간인 29일부터 10월 2일 사이에 접수하는 것이 안전하다.
자주 묻는 질문
- Q. 신청 자격은 어떻게 되나요?
-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여야 합니다. 1순위는 50% 이하이며, 세대 총자산 3억4500만원 이하와 자동차 가액 4542만원 이하 요건도 함께 충족해야 합니다.
- Q. 연령 가점이 없어지면 누가 유리한가요?
- 기존에는 나이에 따라 가점이 붙어 청년층이 불리했는데 이번 재공고에서 해당 가점이 삭제됐습니다. 사회취약계층 가점은 유지되므로 저소득 청년 단독가구의 당첨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집니다.
- Q. 접수 일정과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선순위, 10월 8일에 후순위 접수를 인터넷과 모바일로 진행합니다.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위해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SH 본사 2층 대강당에서 방문 접수도 받습니다.
- Q. 언제 입주할 수 있나요?
- 서류 심사 대상자는 10월 23일, 최종 당첨자는 내년 3월 30일 발표되며 입주는 2027년 4월경 가능합니다. 당첨과 입주 사이 간격이 1년 가까이 되므로 현재 거주지 계약 만료일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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