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아파트 분양가 3.3㎡당 2140만원…4년 새 36% 올라 국평 1억9244만원 상승
· 2022년 1574만원 대비 566만원, 약 36% 상승
· 전용 84㎡ 환산 시 5억3516만원에서 7억2760만원으로 1억9244만원 상승
· 8월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 ㎡당 1093만5000원, 전월 대비 1.54% 상승
· 서울은 3.3㎡당 6287만원으로 4개월 연속 6000만원대
· 7월 건설공사비지수 138.59로 사상 최고, 전년 동월 대비 5.8% 상승
· 경기도 올해 입주 예정 물량 5만1586가구로 전년 대비 15.4% 감소
· 경기 입주 물량은 2015년 이후 11년 만의 최저 수준
사진: 데일리안경기도에서 공급된 민간 신축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올해 1~7월 기준 2140만원으로 2022년 1574만원보다 566만원(약 3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전체도 같은 흐름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기준 8월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1093만5000원으로 전월보다 1.54% 올라 3.3㎡당 약 3615만원이며, 서울은 3.3㎡당 6287만원으로 4개월 연속 6000만원대를 유지했다.
분양가를 밀어올린 핵심 변수는 공사비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집계로 올해 7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38.59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 5.8% 높았다. 공급 물량은 반대로 줄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 기준 경기도의 올해 입주 예정 물량은 임대를 제외하고 5만1586가구로 지난해 6만1003가구보다 15.4% 감소해 2015년 이후 11년 만의 최저 수준이다.
배경
건설공사비지수는 2020년 이후 꾸준히 올라 올해 7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재값뿐 아니라 인건비와 안전관리 비용, 고급화 경쟁까지 겹치며 공사비가 구조적으로 높아진 상태다. 여기에 수도권 입주 물량이 줄고 서울 분양가가 4개월 연속 3.3㎡당 6000만원대를 유지하면서, 서울 대체 수요가 경기도로 이동하는 흐름도 분양가를 떠받치고 있다.
시장에 주는 의미
경기도 청약을 준비 중이라면 분양가 상승분이 이미 반영된 단지인지, 아직 반영되지 않은 사업지인지 구분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2년 이후 착공한 단지는 공사비 상승분이 분양가에 대부분 반영돼 있어 주변 시세와의 격차가 줄어들 수 있다. 입주 물량이 11년 만의 최저 수준인 만큼 2027~2028년 전세 공급 부족도 함께 예상되므로, 청약 대기 중이라면 임차 계약 만기를 입주 예정 시점과 맞춰 두는 편이 안전하다.
자주 묻는 질문
- Q. 경기 아파트 분양가는 얼마나 올랐나요?
- 3.3㎡당 평균 분양가가 2022년 1574만원에서 올해 1~7월 2140만원으로 약 36% 올랐습니다. 전용 84㎡ 기준으로는 1억9244만원 상승한 7억2760만원입니다.
- Q. 분양가가 오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건설공사비지수가 7월 138.59로 사상 최고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5.8% 올랐기 때문입니다. 레미콘·단열재 등 자재 가격 상승분이 앞으로 분양가에 순차 반영될 전망입니다.
- Q. 경기도 입주 물량은 어떤가요?
- 올해 입주 예정 물량은 임대를 제외하고 5만1586가구로 지난해보다 15.4% 줄었습니다. 2015년 이후 11년 만의 최저 수준입니다.
- Q. 청약을 서두르는 게 맞을까요?
- 분양가 상승이 이어지면 현재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보일 수 있지만, 기준금리 3.00% 아래에서 중도금·잔금 대출 이자 부담도 함께 커집니다.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와 입주 시점 상환 계획을 함께 계산해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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