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4분기 주담대 출시 준비…인터넷은행 3사 경쟁, 가계대출 총량이 변수
· 카카오뱅크(2022년 2월)와 케이뱅크에 이어 인터넷은행 3사가 모두 주담대 취급
· 토스뱅크는 2021년 출범 후 신용대출 중심, 보증부 대출은 있으나 주담대는 없었음
· 가계대출 총량 규제로 신규 상품에도 별도 한도는 부여되지 않음
· 배정된 총량 안에서 신용·보증부·주담대 물량을 재배분해야 하는 구조
· 토스뱅크 예대율 약 60%로 추가 대출 여력 자체는 존재
· 주담대를 늘릴수록 다른 가계대출 여력이 줄어드는 상충 관계
· 은행권은 총량 규제의 예측 가능성과 일관성 개선을 요구
사진: 데일리안토스뱅크가 올해 4분기 주택담보대출 출시를 목표로 상품을 준비하면서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모두 주담대 시장에서 경쟁하게 되지만, 가계대출 총량 규제가 실제 공급 규모를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 2월 주담대를 출시했고 케이뱅크도 아파트담보대출을 취급하고 있어, 2021년 출범한 토스뱅크가 마지막으로 합류하는 셈이며 구체적인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토스뱅크는 그동안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여신을 키웠고 전월세보증금대출 같은 보증부 대출은 취급했지만 주택을 직접 담보로 잡는 상품은 없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을 관리하기 때문에 주담대를 새로 내놓아도 별도 한도가 부여되지 않고, 올해 배정받은 총량 안에서 신용대출과 보증부 대출, 주담대의 물량을 나눠야 한다. 토스뱅크의 예대율은 약 60% 수준으로 예금 대비 대출 운용 비중이 낮아 자체 여력은 있지만, 총량 규제 탓에 이를 주담대 영업에 온전히 활용하기는 어렵다. 주담대 공급을 늘릴수록 다른 가계대출 상품에 배정할 여력이 줄어드는 구조여서 초기에 얼마나 물량을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다. 금융권에서는 가계대출 총량 관리의 방향성을 두고 규제가 더 예측 가능하고 일관되게 운영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배경
인터넷전문은행은 신용대출로 출발해 주담대로 여신 포트폴리오를 넓혀 왔다. 카카오뱅크가 2022년 시장에 진입한 뒤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을 취급했고, 마지막 주자인 토스뱅크가 연내 합류를 준비 중이다. 다만 가계부채 관리 기조가 이어지며 은행별 총량 배정이 유지되고 있어, 신규 상품이 곧바로 공급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가 자리 잡았다.
시장에 주는 의미
주담대를 알아보는 차주는 인터넷은행 세 곳의 금리와 한도를 비대면으로 비교할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나지만, 총량 규제 탓에 접수 시점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특히 대환을 검토한다면 연말 총량 관리가 빡빡해지는 시기를 피해 분기 초에 움직이는 편이 유리하다. 토스뱅크의 정확한 출시일과 초기 배정 물량, 내년 가계대출 총량 배분 방향이 다음 확인 지점이다.
자주 묻는 질문
- Q. 토스뱅크 주담대는 언제 나오나요?
-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상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출시되면 카카오뱅크, 케이뱅크에 이어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모두 주담대를 취급하게 됩니다.
- Q. 새 상품이 나오면 대출 한도가 늘어나나요?
- 아닙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을 관리하기 때문에 주담대를 새로 출시해도 별도 한도가 부여되지 않습니다. 올해 배정받은 총량 안에서 신용대출과 보증부 대출, 주담대의 공급 규모를 조정해야 합니다.
- Q. 예대율 60%는 무슨 의미인가요?
- 고객에게 받은 예금 가운데 대출로 운용하는 비중이 약 60%라는 뜻으로, 추가 대출을 취급할 자체 여력은 있다는 신호입니다. 다만 가계대출 총량이라는 별도 규제 한도가 적용돼 이 여력을 주담대에 온전히 쓰기는 어렵습니다.
- Q. 차주 입장에서 무엇이 달라지나요?
- 인터넷은행 3사가 모두 주담대를 취급하면 비대면 금리 비교와 대환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다만 총량 규제 안에서 물량을 나누는 구조여서 초기 공급 규모가 제한될 수 있고, 시기에 따라 접수가 조기 마감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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