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6만6000명 의왕시에 정비사업 24곳…기준용적률 270% 상향에 철도 3개 노선
원문 보기 · biz.chosun.com· 의왕 인구 약 16만6000명, 주민 약 6900명당 정비사업 한 곳꼴
· 전체 면적 약 54㎢의 80% 이상이 개발제한구역이라 기존 시가지 정비에 집중
· 인덕원자이SK뷰 2633가구 준공, 인덕원 퍼스비엘 2180가구 올해 입주
· 2024년 제3종 일반주거지역 기준용적률 250%에서 270%로 상향
· 동탄~인덕원선 3개 역, 월곶~판교선 청계백운호수역 신설, GTX-C 지난달 착공
· 9월 넷째 주 의왕 아파트값 0.26% 상승, 경기 평균 0.15% 상회
· 포일동 인덕원삼호 전용 84㎡ 9억원대에서 11억5000만~12억원으로 상승
사진: 조선비즈경기 의왕시 집계에서 인구 약 16만6000명인 의왕의 도시정비사업은 재개발 8곳, 재건축 2곳,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8곳, 공공재개발 2곳, 가로주택정비사업 4곳 등 준공 단지를 포함해 모두 24곳으로 나타났다. 주민 약 6900명당 정비사업 한 곳꼴이지만, 정비예정구역과 가로주택, 준공 단지까지 포함한 수치여서 다른 도시와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 의왕은 전체 면적 약 54㎢의 80% 이상이 개발제한구역이어서 주택 공급이 내손·오전·고천·부곡 등 기존 시가지 정비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내손다구역 인덕원자이SK뷰 2633가구가 준공됐고 내손라구역 인덕원 퍼스비엘 2180가구는 올해 입주를 시작했다. 의왕시는 2008년 정비예정구역 12곳을 지정했고 2024년에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 기준용적률을 250%에서 270%로 높였다. 2012년에는 경기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재개발·재건축을 지원하는 공공관리팀을 만들었다.
동탄~인덕원선에는 계원예대역·오전역·의왕시청역 3개 역이, 월곶~판교선에는 청계백운호수역이 들어서며 의왕역에 서는 GTX-C는 지난달 공사에 들어갔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 의왕 아파트값은 9월 첫째 주 0.29%부터 넷째 주 0.26%까지 매주 올랐고 넷째 주 상승률은 경기 평균 0.15%를 웃돌았다. 올해 4월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포일동 인덕원삼호 전용 84㎡는 지난해 9억원대에서 올해 11억5000만~12억원에 거래됐다.
배경
의왕은 과천·안양·성남 사이에 있는 소규모 도시로 개발제한구역 비중이 높아 택지 개발 여지가 작다. 시는 2000년대 중반부터 자체 정비계획을 세워 내손·오전동 일대 재개발을 추진해 왔고 최근 대단지 준공이 이어지고 있다. 인덕원 일대는 여러 철도 노선이 교차할 예정이어서 수도권 남부의 교통 거점으로 주목받아 왔다. 서울 집값 상승이 경기 남부로 번지는 시기와 맞물려 가격 오름세가 나타난 상황이다.
시장에 주는 의미
의왕 정비구역 매수를 검토한다면 24곳이 추진위원회 구성부터 준공까지 단계가 제각각이므로 구역별 사업 단계와 조합원 자격 기준일부터 확인해야 한다. 추진위 단계 단지는 입주까지 10년 안팎이 걸릴 수 있어 분담금과 금융비용을 길게 잡아야 한다. 철도는 GTX-C가 착공 뒤에도 지연된 전례가 있는 만큼 개통 시점을 보수적으로 보는 편이 안전하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통계에서 의왕 상승률이 경기 평균을 계속 웃도는지가 단기 흐름의 기준이다.
자주 묻는 질문
- Q. 의왕시에서 진행 중인 정비사업은 몇 곳인가요?
- 의왕시 집계로 재개발 8곳, 재건축 2곳,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8곳, 공공재개발 2곳, 가로주택정비사업 4곳 등 모두 24곳입니다. 준공된 단지도 포함한 수치입니다.
- Q. 의왕에 정비사업이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전체 면적 약 54㎢의 80% 이상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새로 개발할 땅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주택 공급과 주거환경 개선이 내손·오전·고천·부곡 등 기존 시가지 정비를 중심으로 이뤄져 왔습니다.
- Q. 의왕에 새로 들어서는 철도역은 어디인가요?
- 동탄~인덕원선에 계원예대역·오전역·의왕시청역 3개 역이 들어서고 월곶~판교선에 청계백운호수역이 신설됩니다. 의왕역에 정차하는 GTX-C는 지난달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 Q. 최근 의왕 아파트값은 어떤가요?
-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0.29%, 둘째 주 0.39%, 셋째 주 0.35%, 넷째 주 0.26% 올랐습니다. 넷째 주 상승률은 경기도 평균 0.15%보다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