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알글로벌리츠, 2030년 6월까지 원리금 전액 변제안 공개…기존보다 1년 6개월 단축
원문 보기 · mk.co.kr· 상환기일을 기존 변제안보다 1년 6개월 앞당김
· 2027년 말까지 원금 40%, 2029년 6월 말까지 누적 60%, 2030년 6월 말까지 누적 100% 변제
· 약정 이자는 2027년 6월 30일부터 매 분기 말 지급, 지연이자는 전액 면제
· 개시 전 조사위원 삼일회계법인의 실사보고서를 토대로 작성
· 맨해튼빌딩 매각·파이낸스타워 리파이낸싱·유상증자 재원 확보 시 의무조기상환 조항 적용
· 자산관리회사 제이알투자운용은 원리금 전액 변제 전까지 운용보수 미수취
· 4월 서울회생법원 회생절차 개시 신청으로 매매거래 정지, 9월 22일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 발생
사진: 매일경제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제이알글로벌리츠가 9월 30일 2030년 6월 말까지 채권 원금과 이자를 모두 갚는 변제안을 공개해 상환기일을 기존 안보다 1년 6개월 앞당겼다. 변제 일정은 2027년 말까지 원금의 40%, 2029년 6월 말까지 누적 60%, 2030년 6월 말까지 누적 100%이며, 약정 이자는 2027년 6월 30일부터 매 분기 말 지급하고 지연이자는 전액 면제받을 계획이다. 이번 안은 회생법원이 선임한 개시 전 조사위원 삼일회계법인의 실사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미국 맨해튼빌딩 매각과 벨기에 파이낸스타워 리파이낸싱, 유상증자로 추가 재원이 생기면 채무를 우선 갚는 의무조기상환 조항도 넣었다. 대상 채권은 금융기관 채권과 공모사채권이지만 배당금채권도 같은 방식으로 변제하며, 자산관리회사 제이알투자운용은 원리금 전액 변제와 배당 정상화 전까지 운용보수를 받지 않기로 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이 회사는 4월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해 매매거래가 정지됐고 22일에는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으며, 변제안은 채권자·주주 의견 수렴과 이사회 확정, 사채권자집회 가결, 법원 인가를 거쳐 실행된다.
배경
제이알글로벌리츠는 벨기에 브뤼셀 파이낸스타워와 미국 뉴욕 맨해튼 498 세븐스애비뉴 등에 투자한 해외 부동산 공모 리츠로 2020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해외 오피스 시장 침체와 금리 상승이 겹치며 유동성 위기를 겪었고 지난 4월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이후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9월 22일에는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시장에 주는 의미
해외 부동산 공모 리츠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에게는 배당 재개 시점보다 원리금 변제 완료 시점이 먼저라는 점이 핵심이다. 회사가 자산 급매 대신 임대료 수입으로 부채를 점진적으로 줄이겠다고 밝힌 만큼, 맨해튼빌딩 매각가와 파이낸스타워 리파이낸싱 조건이 실제 일정의 변수가 된다. 거래 재개 여부는 적정 감사의견 확보에 달려 있어 ARS 졸업 절차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이번 안은 아직 이사회 확정과 사채권자집회 가결, 법원 인가를 남겨 두고 있어 확정된 조건이 아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변제안의 상환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 2027년 말까지 채권 원금의 40%, 2029년 6월 말까지 누적 60%, 2030년 6월 말까지 누적 100%를 갚는 일정으로, 기존 안보다 1년 6개월 앞당겨졌습니다.
- Q. 이자는 어떻게 처리되나요?
- 약정 이자는 2027년 6월 30일부터 매 분기 말일에 지급하며, 지연이자는 전액 면제받을 계획입니다.
- Q. 의무조기상환 조항은 무엇인가요?
- 미국 맨해튼빌딩 매각, 벨기에 파이낸스타워 리파이낸싱을 통한 추가 차입금 확보, 유상증자 등으로 재원이 생기면 채무를 의무적으로 먼저 갚도록 한 장치입니다.
- Q. 변제안은 언제 확정되나요?
- 채권자와 주주 의견을 수렴한 뒤 이사회에서 확정하고, 사채권자집회에서 가결되면 법원 인가를 받아 실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