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도권 공공택지 미분양 매입확약 연말까지 접수…분양가 85~92%에 최대 1만8000가구
원문 보기 · hani.co.kr· 매입 대상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이며 대상 물량은 최대 1만8000가구로 추산된다.
· 매입가격은 미분양률·조기 착공 여부·단지 규모에 따라 분양가의 85~92%에서 정해진다.
· 2027년 상반기까지 착공하면 2%포인트, 500가구 이상 단지는 1%포인트 인센티브가 붙는다.
· 매입은 준공 뒤 이뤄지고 입주 6개월 전에 매입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 LH가 사들인 미분양 주택은 공공임대로 활용된다.
· 정부는 8월 13일 주택 신속 공급 방안에서 조기 착공 인센티브를 1%포인트에서 2%포인트로 높였다.
사진: 한겨레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공공택지 민간 사업장의 전용 85㎡ 이하 미분양 주택을 분양가의 85~92%에 사들이는 매입확약 신청을 올해 말까지 접수하며, 대상 물량은 최대 1만8000가구로 추산된다. 대상은 민간 건설사가 사들인 수도권 공공택지 가운데 내년 말까지 착공하는 물량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착공하면 2%포인트, 500가구 이상 단지는 1%포인트를 매입가에 더해 준다.
매입 시기는 준공 이후이고 입주 6개월 전에 매입계약을 맺을 수 있으며, 사들인 주택은 공공임대로 쓰인다. 공공택지 미분양 매입확약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세 번째 시행이다.
배경
정부는 2026년 8월 13일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 공급 방안을 내놓으며 수도권 공공택지의 조기 착공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는 그 후속 절차다. 공공택지 미분양 매입확약은 2024년과 2025년에도 시행됐고 이번이 세 번째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수도권 착공이 목표의 80~88%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고 있어 민간 착공을 앞당길 수단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장에 주는 의미
건설사는 미분양 위험이 줄어 브릿지론에서 본 PF로 넘어가기가 쉬워지고 착공 결정을 앞당길 유인이 생긴다. 실수요자에게는 2027년 상반기 전후 수도권 공공택지 민간 분양 물량이 늘어나는지가 확인할 지점이다. 다만 매입가가 분양가의 85~92%로 정해져 있어 분양가 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연말 접수 마감 뒤 LH가 공개할 신청 규모와 대상 택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자주 묻는 질문
- Q. LH 미분양 매입확약이란 무엇인가요?
- 민간 건설사가 수도권 공공택지에 지은 주택이 미분양되면 LH가 미리 약속한 가격에 사 주는 제도입니다. 이번에는 전용 85㎡ 이하 주택이 대상이며 분양가의 85~92% 수준에서 매입합니다.
- Q. 신청은 언제까지 받나요?
- LH는 2026년 말까지 매입확약 신청을 접수합니다. 대상은 민간이 사들인 수도권 공공택지 가운데 2027년 말까지 착공하는 물량입니다.
- Q. 매입가격 인센티브는 어떻게 적용되나요?
- 2027년 상반기까지 착공하면 분양가의 2%포인트, 500가구 이상 단지는 1%포인트가 가산됩니다. 미분양률과 단지 규모에 따라 85~92% 범위에서 차등 결정됩니다.
- Q. LH가 사들인 주택은 어떻게 쓰이나요?
- 매입한 주택은 공공임대로 활용됩니다. 매입 시기는 준공(사용승인) 이후이며 입주 6개월 전에 매입계약을 체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