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순위 청약 경쟁률 2.53대 1, 35개월 만에 최저…천안 두정역 푸르지오 0.13대 1, 충청권 미분양 1만3393가구
원문 보기 · jbnews.com· 충북 3.90대 1로 1년 새 71.6% 급감, 대전 8.66대 1
· 세종 15.82대 1로 충청권 최고
· 천안 두정역 푸르지오 그랑피크 0.13대 1, 아이파크 시티 3·4단지도 미달
· 충청권 미분양 1만3393가구, 충남 9579가구로 전국 2위
· 대전 미분양 한 달 새 655가구 급증
· 전국 1순위 경쟁률 5.15대 1, 39개월 만에 최저
사진: 중부매일분양평가업체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9월 충남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12개월 이동평균 기준 2.53대 1로 전월보다 0.40포인트 떨어져 2023년 10월 이후 35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지난해 같은 달 6.86대 1과 비교하면 63.1% 낮다. 충북은 4.08대 1에서 3.90대 1로 내려 1년 전 13.75대 1보다 71.6% 급감했다.
대전은 9.06대 1에서 8.66대 1로 낮아졌지만 1년 전 3.97대 1보다는 높았고 세종은 15.82대 1로 전월과 같았다. 천안시 서북구 두정역 푸르지오 그랑피크는 1순위 1382가구 모집에 182건만 접수돼 0.13대 1에 그쳤다. 같은 날 공고를 낸 천안 아이파크 시티 3·4단지도 0.23대 1, 0.17대 1로 미달됐다.
8월 말 충청권 4개 시·도 미분양은 1만3393가구로 전월보다 142가구 늘었다. 충남이 9579가구로 경기 1만4509가구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많았고 대전은 1866가구에서 2521가구로 655가구 급증했다. 전국 9월 1순위 평균 경쟁률도 5.15대 1로 6개월 연속 하락해 39개월 만에 최저였다.
9월 모집공고를 낸 전국 22개 단지 중 13곳은 평균 경쟁률이 1대 1을 밑돌았다. 리얼하우스는 미분양이 쌓인 지방은 분양가와 입지 경쟁력이 없으면 청약자를 끌어들이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배경
충청권 분양시장은 미분양이 누적된 가운데 대규모 신규 단지가 잇따라 공급되며 수요가 분산되고 있다. 특히 천안에서는 1천 가구가 넘는 단지들이 같은 날 공고를 내고도 모집 가구를 채우지 못했다. 전국 1순위 경쟁률도 6개월 연속 하락했고 미분양은 4개월째 늘고 있어 지방 분양시장 위축이 충청권에서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시장에 주는 의미
충남·충북에서 청약을 고민하는 실수요자라면 신규 분양 단지와 기존 미분양 물량의 분양가와 입지를 함께 비교할 필요가 있다. 천안처럼 대단지가 같은 날 공고를 내는 지역은 경쟁률이 크게 낮아질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할 만하다. 대전은 미분양이 한 달 새 655가구 늘어 다음 달 통계에서 증가세가 이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 Q. 충남 청약 경쟁률은 얼마나 떨어졌나요?
- 리얼하우스 분석에서 9월 충남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2개월 이동평균 기준 2.53대 1로 35개월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 Q. 천안 대단지 청약 결과는 어땠나요?
- 두정역 푸르지오 그랑피크는 1382가구 모집에 182건만 접수돼 0.13대 1이었고, 천안 아이파크 시티 3·4단지도 0.23대 1, 0.17대 1로 미달됐습니다.
- Q. 충청권 미분양은 얼마나 되나요?
- 8월 말 충청권 4개 시·도 미분양은 1만3393가구이며 충남이 9579가구로 가장 많습니다. 대전은 한 달 새 655가구 늘어 2521가구입니다.
- Q. 충청권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어디인가요?
- 세종이 15.82대 1로 충청권 4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