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9㎡ 대신 별내 84㎡”…남양주 별내동 아파트 거래 반년 새 2.3배
· 거래 집중 구간은 6억~9억원대 전용 84㎡
· 별내아이파크2차 84㎡ 지난달 8억4500만원 → 9억원으로 상단 상승
· 신안인스빌 84㎡ 7억5000만~7억8000만원, 별내푸르지오 84㎡ 6억3000만~6억7000만원
· 서울 동북권 전용 59㎡가 8억원 돌파, 노원 84㎡는 10억원 상회
· 올해 상반기 서울 거주자의 경기 아파트 매입 1만5149건으로 전년 대비 46.1% 증가
· 2024년 8월 8호선 별내선 개통으로 별내역~잠실역 약 27분 단축
사진: 조선비즈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분석 결과 경기 남양주 별내동 아파트 매매는 올해 1월 61건에서 7월 140건으로 2.3배 늘었으며, 2월 57건·3월 67건·4월 87건·5월 86건에서 6월 117건으로 증가 폭이 커졌다. 거래는 6억~9억원대 전용면적 84㎡에 집중됐고, 별내아이파크2차 84㎡는 지난달 2일 8억4500만원, 6일 8억4800만원에서 12일 8억9500만원, 18일 9억원으로 가격 상단이 높아졌다. 신안인스빌 84㎡는 지난달 7억5000만~7억8000만원, 별내푸르지오 84㎡는 6억3000만~6억7000만원에 거래되며 7억원대 이하 단지도 꾸준히 손바뀜했다.
배경에는 서울 동북권 아파트값 상승이 있어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와 성북구 정릉동 정릉e편한세상1차 전용 59㎡가 8억원을 넘었고 노원구 중계동 청구3차·건영3차와 상계동 포레나노원 84㎡는 10억원을 웃돈다. 한국부동산원 집계로 올해 상반기 서울 거주자의 경기 아파트 매입은 1만5149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1만368건보다 46.1% 늘었고, 남양주 매수자 중 서울 거주자 비율도 1분기 25.2%로 4.4%포인트 높아졌다.
배경
서울 아파트값이 82주 연속 오르며 중저가 지역까지 상승세가 번지자 같은 예산으로 더 넓은 면적을 찾는 수요가 경기 북동부로 이동하고 있다. 별내는 8호선 연장 개통으로 강남권 접근성이 개선된 3기 신도시 이전 세대의 계획도시로, 서울 동북권 대체지 성격이 뚜렷해진 지역이다.
시장에 주는 의미
7억~8억원대 예산으로 전용 84㎡를 찾는 실수요자라면 별내동 단지별 최근 3개월 실거래 건수와 가격 상단을 함께 봐야 한다. 별내아이파크2차는 이미 9억원까지 올라온 반면 별내푸르지오는 6억원대라 단지 간 격차가 크고, 8호선 별내역 도보권 여부에 따라 가격 반응이 갈리므로 역세권 거리와 학군을 확인한 뒤 접근하는 것이 안전하다.
자주 묻는 질문
- Q. 왜 별내로 수요가 몰리나요?
- 서울 노원·도봉·강북구에서 7억~8억원으로 살 수 있는 아파트의 면적과 선택지가 줄어든 반면, 같은 예산으로 별내에서는 전용 84㎡를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도시 기반시설과 서울 접근성도 이유로 꼽힙니다.
- Q. 실제 거래가는 어느 수준인가요?
- 별내아이파크2차 전용 84㎡가 지난달 8억4500만원에서 9억원까지 거래됐고, 신안인스빌 84㎡는 7억5000만~7억8000만원, 별내푸르지오 84㎡는 6억3000만~6억7000만원에 팔렸습니다.
- Q. 교통 여건은 어떤가요?
- 2024년 8월 지하철 8호선 별내선이 개통해 별내역에서 잠실역까지 약 27분이 걸립니다. 잠실·송파·강동구로 출퇴근하는 실수요자에게 대체 주거지로 부각된 배경입니다.
- Q. 서울에서 경기로 나가는 흐름이 큰가요?
- 한국부동산원 기준 올해 상반기 서울 거주자가 매입한 경기 아파트는 1만5149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6.1% 늘었습니다. 남양주 매수자 중 서울 거주자 비율도 1분기 25.2%로 4.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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