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년 새 15.50%↑, 2021년 11월 이후 최고…9월 매매 2923건으로 18.3% 감소
원문 보기 · dailian.co.kr· 전년 대비 상승률은 2021년 11월 17.92% 이후 최고
· 동남권만 -0.29%, 동북권 1.54%·도심권 1.06% 상승
· 올해 1월 대비 서울 8.3%, 동북권 11.5% 상승
· 9월 매매 2923건(16일 기준)으로 전월보다 18.3% 감소
· 노원구 332건 최다, 도봉·강북·금천은 15억원 이하 거래 100%
· 9월 월세 비중 54.6%, 전세 갱신계약 비중 56.7%
사진: 데일리안서울시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은 전월보다 0.72%, 1년 전보다 15.50% 올라 2021년 11월(17.92%)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생활권역별로는 동남권(-0.29%)만 내렸고 동북권 1.54%, 도심권 1.06%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는 8.3% 올랐고 동북권 11.5%, 서남권 8.4%로 외곽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면적별로는 전용 85㎡ 초과 135㎡ 이하 중대형이 한 달 새 1.32% 올라 상승률 1위였다. 가격은 오르는데 거래는 줄었다. 16일 기준 9월 매매 신고 건수는 2923건으로 8월보다 18.3% 적었고, 5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 이후 감소 흐름이 이어졌다.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커졌다가 9월 78.1%로 소폭 낮아졌다. 자치구별 거래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았고, 노원의 15억원 이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은 100%였다. 전세 실거래가는 8월 한 달 새 0.30% 올랐고 서남권이 1.30%로 가장 많이 뛰었다.
9월 전세 거래는 6454건으로 17.9%, 월세 거래는 7750건으로 6.4% 줄었으며 월세 비중은 54.6%로 다시 커졌다. 전세 중 갱신계약 비중은 56.7%로 1년 전 43.4%보다 높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로 전월 49.8%보다 높아졌다.
배경
서울 아파트 시장은 강남3구 조정과 외곽 상승이 엇갈리는 국면이다. 5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 이후 거래가 줄었지만 15억원 이하 중저가 단지에 실수요가 몰리며 노원·도봉·강북 등 동북권이 가격을 끌어올렸다. 실거래가지수는 신고가 기준이라 호가보다 늦게 움직이는 만큼 이번 수치는 여름 거래분의 강세를 확인한 성격이 짙다. 거래 감소와 가격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점이 특징이다.
시장에 주는 의미
외곽 중저가 단지를 노리는 실수요자는 거래량이 줄어든 지금이 가격 협상 여지를 확인할 시점이다. 9월 거래는 10월 말 신고기한까지 늘 수 있으니 월말 확정치에서 거래 회복 여부를 봐야 한다. 전세 세입자는 갱신계약과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이 높아진 만큼 만기 6개월 전부터 갱신 조건과 월세 전환 비율을 비교해 두는 것이 좋다. 동북권 상승폭이 다음 달에도 유지되는지가 외곽 확산의 지속성을 가늠할 지표다.
자주 묻는 질문
- Q.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는 1년 새 얼마나 올랐나요?
- 서울시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8월 매매 실거래가격이 1년 전보다 15.50% 올라 2021년 11월 이후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 Q. 어느 지역이 상승을 이끌었나요?
- 8월 한 달 기준 동북권이 1.54%, 도심권이 1.06% 올랐고 강남3구가 속한 동남권만 0.29% 내렸습니다. 올해 1월 대비로도 동북권이 11.5%로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 Q. 거래량은 어떤가요?
- 16일 기준 9월 매매는 2923건으로 8월보다 18.3% 줄었습니다. 다만 신고기한이 계약 후 30일이라 10월 말까지 집계가 더 늘 수 있습니다.
- Q. 전월세 시장 흐름은요?
- 8월 전세 실거래가는 0.30% 올랐고, 9월 월세 거래 비중은 54.6%로 커졌습니다. 전세 갱신계약 비중은 56.7%,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