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반분양 올해 1만887가구, 작년의 2.7배…전체 대비 일반공급 비율은 36.0%
원문 보기 · yna.co.kr· 최근 5년 평균 7176가구 대비 51.7% 증가
· 지난해는 대출 규제·공사비 상승으로 전년 대비 60.7% 감소
· 아크로서초 평균 1099.1대 1, 2015년 이후 서울 민간 최고 경쟁률
· 디에이치 반포124(5007가구) 다음 달 분양 예정
· 서울 전체 공급 중 일반공급 비율 36.0%, 전국은 66.3%
· 서울 10년 연평균 입주 3만800호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는 분석
사진: 연합뉴스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9월 말 기준 민간·공공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서울 아파트 일반공급 물량은 1만887가구로 지난해 3979가구의 2.7배이며 최근 5년 평균 7176가구보다 51.7% 많다. 서울 일반분양은 2024년 1만120가구까지 늘었다가 지난해 6·27 대책과 10·15 대책의 대출 규제, 공사비 상승이 겹치며 60.7% 줄었다. 올해는 지난해 밀린 물량에 대어급 단지가 더해졌고, 4월 아크로서초는 평균 1099.1대 1로 2015년 이후 서울 민간 아파트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티에르반포(710.2대 1)와 이촌르엘(135.0대 1)도 높은 경쟁률로 완판을 이어갔다. 다음 달에는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반포124(5007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다만 조합원·공공 물량을 합친 전체 공급에서 일반공급이 차지하는 비율은 서울이 올해 36.0%로 지난해 31.9%보다 소폭 오른 데 그쳤다.
전국 일반공급 비율은 66.3%로 서울의 1.8배였다. 한 전문가는 올해 분양분이 2~3년 뒤 입주로 이어져도 서울 10년 연평균 입주 물량 3만800호의 절반에 못 미친다고 분석했다.
배경
서울 분양은 지난해 6·27 대책과 10·15 대책의 대출 규제와 공사비 상승으로 급감했다가 올해 이연 물량이 풀리며 반등했다. 재건축·재개발 단지가 대부분이라 조합원 몫을 빼면 일반 청약자에게 돌아가는 물량은 여전히 적다. 경쟁률이 수백 대 1에 이르는 단지가 잇따랐다. 전문가들은 중하위 지역 정비사업의 제도 완화 필요성도 언급했다.
시장에 주는 의미
서울 청약을 준비한다면 단지별 전체 가구 수가 아니라 일반공급 물량을 기준으로 당첨 가능성을 따져라. 대어급 단지는 경쟁률이 매우 높으므로 가점과 특별공급 자격을 먼저 점검해야 한다. 분양이 밀리면 분양가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있으니 일정 공고를 수시로 확인하라. 대출 규제 아래에서 계약금과 중도금 조달 계획도 미리 세워라.
자주 묻는 질문
- Q. 올해 서울 일반분양은 얼마나 늘었나요?
- 직방 조사 기준 1만887가구로 지난해 3979가구의 2.7배, 최근 5년 평균보다 51.7% 많습니다.
- Q. 그래도 공급이 부족하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조합원·공공 물량을 합친 전체 공급 중 일반공급 비율이 서울은 36.0%로 전국 66.3%의 절반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 Q. 다음 달 분양 예정인 대단지는 어디인가요?
-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반포124(5007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 Q. 올해 분양 물량이 입주로 이어지면 충분한가요?
- 한 전문가는 2~3년 뒤 입주분이 서울 10년 연평균 입주 물량 3만800호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