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아파트 입주 1만4174가구…5년여 만에 최저, 가을 이사철 비상
· 전년 동월(1만5120가구) 대비 6%, 전월(2만390가구) 대비 30% 감소
· 수도권 9514가구로 전년 동월보다 23% 증가했으나 전월보다는 24% 감소
· 서울 3438가구(-38%), 인천 126가구(-90%), 경기 5950가구(+4%)
· 지방 4660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
· 지방에서 1000가구 이상 단지는 경남 창원센트럴아이파크(1509가구)가 유일
· 인천·대전·대구는 9월 입주 물량이 사실상 제로 수준
사진: 한국경제부동산114 집계 결과 오는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1만4174가구로 2021년 4월 이후 약 5년여 만에 가장 적은 월간 물량으로 떨어져, 가을 이사철 전월세 시장의 불안 요인이 될 전망이다. 전년 동월 1만5120가구보다 6%, 전월 2만390가구보다는 30% 줄어드는 규모다. 수도권은 9514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 늘지만 전월 대비로는 24% 감소하며, 서울은 5512가구에서 3438가구로 38%, 인천은 1247가구에서 126가구로 90% 급감하고 경기만 5950가구로 4% 늘어난다. 지방은 4660가구로 1년 전보다 37% 줄고 1000가구 이상 단지는 경남 창원 '창원센트럴아이파크'(1509가구)가 유일해, 인천·대전·대구 등 입주가 사실상 끊기는 지역의 주거비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배경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022~2023년 분양 감소의 영향이 시차를 두고 나타나면서 올해 들어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다. 8월에는 2만390가구로 비교적 많았지만 9월에 30% 급감하며 올해 월간 최저치로 내려앉는다. 같은 시기 서울과 수도권 전세 매물도 지난해 말보다 줄어 전월세 지표가 동시에 압박을 받는 상황이다.
시장에 주는 의미
가을 이사철에 전월세 계약을 앞둔 세입자라면 입주 물량이 사실상 끊기는 인천·대전·대구 등에서 매물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계약 시점을 앞당기는 편이 유리하다. 반대로 경기와 경남 창원처럼 물량이 유지되거나 대단지 입주가 예정된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전세 물건이 늘어 협상 여지가 생길 수 있다. 9월 이후 월별 입주 예정 물량과 한국부동산원 주간 전세가격 동향을 함께 확인하면 지역별 온도차를 가늠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 Q. 9월 입주 물량이 얼마나 줄어드나요?
- 부동산114 집계 기준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4174가구로, 전년 동월보다 6%, 전월보다 30% 적습니다. 월간 물량으로는 2021년 4월 1만3354가구 이후 약 5년여 만에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 Q. 어느 지역이 가장 많이 줄어드나요?
- 인천이 8월 1247가구에서 9월 126가구로 90% 급감해 감소폭이 가장 큽니다. 서울도 5512가구에서 3438가구로 38% 줄고, 지방은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합니다. 경기는 5729가구에서 5950가구로 4% 늘어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증가합니다.
- Q. 입주 물량 감소가 전월세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 아파트 입주가 줄면 새로 시장에 나오는 전월세 물건도 함께 감소합니다. 가을 이사철 수요가 겹치면서 입주 물량이 사실상 없는 인천·대전·대구 등에서는 전월세 가격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Q. 9월에 입주하는 대단지는 어디인가요?
- 지방에서 1000가구가 넘는 입주 단지는 경남 창원시 창원센트럴아이파크가 유일하며 규모는 1509가구입니다. 이 단지 영향으로 경남이 지방에서 입주 물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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