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0.41%·서초구 -0.23%…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3주 만에 축소
· 강남구 -0.41%(전주 -0.11%), 서초구 -0.23%로 4주째 낙폭 확대
· 송파구 0.01%로 상승폭 0.08%포인트 축소, 보합·하락 전환 임박
· 성북 0.54%·중랑 0.52%·노원 0.50% 등 외곽 중저가 지역은 강세 지속
· 전국 0.09%·수도권 0.17%·경기 0.19%, 인천과 지방은 각 0.01%
· 경기 최고 상승은 수원 영통구 0.65%, 이어 성남 중원 0.54%·분당 0.53%
· 서울 전셋값 0.21%, 강남구 -0.13%로 한 주 만에 하락 전환·서초구 3주 연속 하락
사진: 데일리안한국부동산원이 3일 발표한 8월 다섯째 주(31일 기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0.22% 올라 82주 연속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일주일 전 0.29%보다 0.07%포인트 줄며 3주 만에 축소됐다. 강남구는 압구정·대치동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0.41% 떨어져 일주일 전 0.11% 하락보다 낙폭이 크게 확대됐고, 서초구도 반포·잠원동을 중심으로 0.23% 내려 4주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반면 서울 외곽과 중위권은 성북구 0.54%, 중랑구 0.52%, 노원구 0.50%, 강북·강서구 0.45%, 관악구 0.43%, 동대문구 0.42%, 구로구 0.41%로 높은 상승률을 유지했다.
전국은 0.09%, 수도권은 0.17% 올랐고 경기는 0.19%로 상승폭이 0.04%포인트 줄었으며 수원 영통구가 0.65%로 가장 높았고 성남 중원구 0.54%, 분당구 0.53%, 용인 기흥구 0.43%가 뒤를 이었다. 전세시장에서도 강남권 약세가 나타나 서울 전셋값은 0.21% 상승에 그쳤고 강남구는 0.13% 떨어지며 한 주 만에 하락 전환, 서초구는 0.10% 내려 3주 연속 하락했다.
배경
지난해 10·15 대책 이후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고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고가 지역의 매수세가 먼저 위축됐다. 여기에 지난달 세제개편안 발표로 다주택·고가주택 보유 부담 전망이 커지자 강남3구에서 하향 조정 매물이 늘었고, 상대적으로 규제 체감이 덜한 중저가 외곽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 주는 의미
매수를 준비 중이라면 강남3구는 하락 거래가 나온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호가 조정 폭을 실거래가로 확인하고, 외곽 중저가 지역은 이미 4주 이상 0.4%대 상승이 누적된 만큼 추격 매수보다 단지별 실거래 흐름을 먼저 볼 필요가 있다. 부동산원 주간동향은 매주 목요일 발표되므로 강남구 낙폭 확대와 송파구 하락 전환 여부가 다음 발표의 관전 포인트다.
자주 묻는 질문
- Q. 서울 집값이 꺾인 건가요?
- 서울 전체로는 0.22% 올라 82주 연속 상승했지만 상승폭이 3주 만에 줄었습니다. 강남3구는 하락 또는 보합권으로 내려온 반면 외곽 중저가 지역은 0.4~0.5%대 상승을 이어가 흐름이 갈리고 있습니다.
- Q. 어느 지역이 가장 많이 내렸나요?
- 강남구가 0.41%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고 압구정·대치동 주요 단지가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서초구는 반포·잠원동을 중심으로 0.23% 내렸습니다.
- Q. 경기·인천은 어떤가요?
- 경기는 0.19% 올랐으나 상승폭이 0.04%포인트 줄었고 수원 영통구가 0.65%로 가장 높았습니다. 인천과 지방은 각각 0.01% 상승에 그쳤습니다.
- Q. 전세시장 흐름은 어떤가요?
-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21% 올랐고 강남구는 0.13% 떨어져 한 주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반면 성북·강북구가 각 0.38%, 노원·금천구가 각 0.37% 올라 매매와 같은 지역별 차별화가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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