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입주권·분양권 상반기 552건으로 26.1% 줄었는데 청담르엘 84㎡ 입주권 67억 신고가
원문 보기 · newsis.com· 거래 최다 노원구 95건(서울원 아이파크 영향)
· 청담르엘 84㎡ 입주권 52억→67억원, 111㎡ 70억→83억원
· 디에이치 방배 59㎡ 34억원·이문아이파크자이 84.95㎡ 20억6000만원 신고가
·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84㎡ 분양권 1년 새 7억원 넘게 상승
· 서울 입주 예정 올해 2만6951가구(-27.4%), 내년 1만7012가구
·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 8월 6억3663만원,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사진: 뉴시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기준 올해 1~6월 서울 아파트 입주권·분양권 거래는 55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47건보다 26.1% 줄었지만, 주요 단지 가격은 오히려 올랐다. 자치구별 거래는 서울원 아이파크가 있는 노원구가 9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은평구 73건, 강남구 58건, 강북구 52건 순이었다. 강남구 청담르엘 전용 111㎡ 입주권은 지난해 70억원에서 올해 83억원, 전용 84㎡는 52억원에서 67억원으로 뛰었다.
서초구 디에이치 방배 전용 59㎡ 입주권은 지난달 34억원, 동대문구 이문아이파크자이 전용 84.95㎡ 입주권은 20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각각 신고가를 썼다. 분양권에선 광진구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전용 84㎡가 지난해 6월 14억9380만원에서 올해 6월 22억원으로 1년 새 7억원 넘게 올랐다. 노원구 서울원 아이파크 전용 84㎡ 분양권도 지난해 12월 14억803만원에서 올해 5월 18억1160만원으로 약 5개월 만에 4억원 이상 뛰었다.
배경에는 입주 감소가 있어,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올해 2만6951가구로 지난해보다 27.4% 줄고 내년엔 1만7012가구로 최근 5년 평균의 절반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87주 연속 올랐고, 8월 평균 전세가격은 6억3663만원으로 1년 새 약 10.4% 올라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다. 입주권은 매수 뒤 추가 분담금이나 옵션비가 생길 수 있어 실제 취득 비용을 따로 따져야 한다.
배경
서울 아파트값은 87주 연속 오르며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을 이어 가고 있고 전셋값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런데 입주 물량은 올해부터 빠르게 줄어든다. 새 아파트를 미리 확보하려는 수요가 입주권·분양권 시장으로 옮겨 가는 이유다. 거래량 감소와 가격 상승이 함께 나타나는 것은 매물이 귀해졌다는 신호로 읽힌다.
시장에 주는 의미
입주권 매수를 검토한다면 매수가 외에 추가 분담금과 옵션비, 취득세를 더한 실제 취득 비용을 계산해야 한다. 최근 신고가 단지는 강남·서초·동대문·광진·노원에 흩어져 있어 지역별 흐름을 따로 봐야 한다. 내년 서울 입주 물량이 1만7012가구로 줄어드는 만큼 전세 시장 흐름도 함께 봐야 한다. 거래가 적은 시장이라 한두 건의 신고가가 시세 전체를 대표하지 않을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 Q. 서울 입주권·분양권 거래량은 어떻게 변했나요?
- 국토부 실거래가 기준 올해 1~6월 55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47건보다 26.1% 줄었습니다.
- Q. 거래가 줄었는데 가격은 왜 오르나요?
-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 27.4% 줄고 내년엔 1만7012가구로 더 감소할 전망이어서 신축 희소성이 커졌고, 매매·전셋값 상승도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Q. 대표적인 신고가 사례는 무엇인가요?
- 청담르엘 전용 84㎡ 입주권이 52억원에서 67억원으로,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전용 84㎡ 분양권이 14억9380만원에서 22억원으로 올랐습니다.
- Q. 입주권과 분양권은 어떻게 다른가요?
- 입주권은 재건축·재개발 조합원이 새 아파트를 배정받을 권리이고, 분양권은 청약 당첨자 등이 분양계약으로 주택을 취득할 권리입니다. 입주권은 추가 분담금이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