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우성7차 1134가구·가락삼익맨숀 1485가구 통합심의 통과…4개 구역 2619가구 재건축
· 개포우성7차 802가구 → 지하 5층·지상 39층 1134가구로 재건축
· 가락삼익맨숀 936가구 → 최고 29층 1485가구, 공공임대 168가구 포함
· 두 강남권 단지 합계 2619가구 규모, 대청역·오금역 역세권 입지
· 면목7구역 재개발은 최고 35층 1515가구, 공공임대 290가구
· 범서구역은 지하 6층~지상 29층 업무·판매 복합건물로 개발
· 개포우성7차 소공원 1450㎡·연결녹지 폭 10m 등 보행환경 계획 반영
· 가락삼익맨숀은 양재대로 소음 차단 방음벽 설치계획 보완 주문
사진: 아시아경제서울시가 3일 제1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일원동 개포우성7차와 송파구 송파동 가락삼익맨숀, 중랑구 면목7구역, 은평구 범서구역 등 4건의 재개발·재건축 안건을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1987년 준공된 5~15층 802가구 규모의 개포우성7차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39층, 1134가구 단지로 재건축된다. 3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대청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로, 개포로변에 1450㎡ 소공원과 단지 서측 폭 10m 연결녹지를 조성하고 단지 안팎 보행로에는 그늘 보행권을 확보한다.
1984년 준공된 936가구 규모의 가락삼익맨숀은 최고 29층 15개 동 1485가구로 재건축되며 공공임대 168가구가 포함된다. 3·5호선 오금역이 도보권이고 중대초·가락중·가락고 등이 인접한 입지로, 단지 서측에는 공원과 연계한 노인복지시설이 들어서고 심의에서는 양재대로 소음 차단용 방음벽 설치계획을 명확히 하도록 주문했다. 함께 통과한 면목7구역은 면목본동 69-14 일대 5만8400㎡ 저층 주택가에 최고 35층 12개 동 1515가구를 짓는 재개발 사업으로 공공임대 290가구가 포함된다. 은평구 불광동 308-20 일대 5735㎡ 범서구역은 도시정비형 재개발로 지하 6층~지상 29층 업무·판매 복합건물이 들어서며 공공기여를 통해 문화 및 집회시설도 조성된다.
배경
서울시는 정비사업 인허가 기간을 줄이기 위해 건축·교통·경관·환경 심의를 한 번에 처리하는 통합심의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강남권 중층 아파트들이 잇따라 재건축 궤도에 오르면서 사업 속도가 빨라지는 흐름인데, 이번에 통과한 개포우성7차와 가락삼익맨숀은 모두 1980년대에 지어진 노후 중층 단지로 그동안 사업성 확보가 과제로 꼽혀 왔다.
시장에 주는 의미
통합심의 통과는 사업시행계획인가로 넘어가는 분기점이어서, 해당 단지 조합원은 이후 조합원 분양신청과 관리처분계획 수립 일정에 맞춰 분담금 추정치를 확인해야 한다. 인근 실수요자에게는 2620여 가구 규모의 신축이 예고된 만큼 중장기 공급과 이주 수요를 동시에 고려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주가 시작되면 대청역·오금역 인근 전월세 시장에 단기 수요가 몰릴 수 있어 임대차 계약 시점을 앞당겨 검토하는 편이 안전하다.
자주 묻는 질문
- Q. 개포우성7차는 어떻게 바뀌나요?
- 1987년 지어진 5~15층 802가구 단지가 지하 5층, 지상 최고 39층, 1134가구 규모로 재건축됩니다. 개포로변 1450㎡ 소공원과 단지 서측 폭 10m 연결녹지, 남측 놀이·돌봄시설과 작은도서관 등이 함께 조성됩니다.
- Q.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 1984년 준공된 936가구 단지가 최고 29층 15개 동 1485가구로 재건축되며, 이 중 공공임대가 168가구입니다. 단지 서측에는 공원과 연계한 노인복지시설이 들어서고, 양재대로 소음을 막기 위한 방음벽 설치계획을 구체화하도록 주문받았습니다.
- Q. 통합심의를 통과하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 건축·경관·교통·환경 등 개별 심의를 한 번에 처리하는 절차여서 인허가 기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통합심의 통과 이후에는 사업시행계획인가와 조합원 분양신청, 관리처분계획 수립 단계로 사업이 이어집니다.
- Q. 강남권 외에 통과한 구역은 어디인가요?
- 중랑구 면목본동 69-14 일대 5만8400㎡ 면목7구역 재개발(최고 35층 12개 동 1515가구, 공공임대 290가구)과 은평구 불광동 308-20 일대 5735㎡ 범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지하 6층~지상 29층 복합건물)이 함께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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