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세 여전한 서울 강북권·경기 규제지역 아파트값
· 수도권은 0.17%, 전국 평균은 0.09%로 모두 전주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 서울에서는 중구 0.54%, 중랑구 0.52%, 성북구 0.49% 등 강북권 상승세가 가팔랐다.
· 강북 14개 구 평균 상승률 0.36%는 강남 11개 구 0.17%의 두 배를 넘는다.
· 경기에서는 용인 기흥구가 0.52%로 가장 높았고 성남 분당구 0.43%, 광명시 0.42% 순이었다.
· 신규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구리는 0.18%로 전주 0.20%보다 상승 폭이 줄었다.
·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0.25%로 2주 연속 같은 상승률을 유지했다.
· 전셋값은 성북구 0.49%, 기흥구 0.54%, 화성 동탄 0.28% 등 규제지역 중심으로 올랐다.
사진: 아시아경제한국부동산원이 8월 6일 발표한 8월 1주(3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26%로 77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은 0.17%, 전국 평균은 0.09%였다. 상승은 강북권이 이끌었다.
중구 0.54%, 중랑구 0.52%, 성북구 0.49%, 노원구 0.46% 순으로, 강북 14개 구 평균 0.36%는 강남 11개 구 0.17%의 두 배를 넘는다. 경기에서는 용인 기흥구가 0.52%로 가장 높았고 성남 분당구 0.43%, 광명시 0.42%가 뒤를 이었으며 신규 규제지역 구리는 0.18%로 둔화됐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0.25%로 2주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성북구 0.49%, 노원구 0.42%가 높았다. 기흥구 전셋값은 0.54%, 화성 동탄은 0.28%로 상승 폭이 커졌다.
배경
이번 조사는 8월 3일 기준이어서 같은 날 발표된 세제개편안의 영향이 온전히 반영되기 전 시점이다. 그럼에도 강남권은 상승 폭이 둔화되고 강북권과 경기 남부가 오름세를 키우는 구도가 이어졌다. 대출 규제로 자금 여력이 제한된 수요가 중저가 단지로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 효과가 통계로 확인되는 국면이다.
시장에 주는 의미
실수요자가 볼 지점은 서울 평균이 아니라 강남과 강북의 격차다. 강북 14개 구가 강남의 두 배 속도로 오르고 있다면 대출 한도 안에서 접근 가능한 가격대가 가장 빨리 사라진다는 뜻이다. 중구·중랑구·성북구처럼 매매와 전세가 함께 오르는 지역은 전세를 끼고 진입할 여지도 좁아지므로, 매수 예정이라면 자금 계획을 세운 뒤 실행까지의 시차를 짧게 잡는 편이 낫다. 기흥·동탄처럼 규제지역 지정 직후 상승 폭이 커진 곳은 지정 효과가 시차를 두고 나타나므로 2~3주 흐름을 더 봐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 Q. 8월 1주 서울 아파트값은 얼마나 올랐나요?
- 한국부동산원 집계 기준 0.26% 상승해 77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으며, 수도권은 0.17%, 전국은 0.09% 올랐습니다.
- Q.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어디인가요?
- 중구가 0.54%로 가장 높았고 중랑구 0.52%, 성북구 0.49%, 노원구 0.46%, 서대문구 0.43%가 뒤를 이었습니다.
- Q. 강남과 강북의 상승률 차이는 어느 정도인가요?
- 강북 14개 구 평균이 0.36%로 강남 11개 구 평균 0.17%의 두 배가 넘습니다.
- Q. 경기도에서 상승률이 높은 곳은 어디인가요?
- 용인 기흥구가 0.52%로 가장 높았고 성남 분당구 0.43%, 광명시 0.42% 순이며, 기흥구는 전셋값도 0.54%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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