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대 1이 360대 1로…청약 경쟁률 낮아지는 ‘특공’ 노려볼까
· 같은 기간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은 3.52대 1로 일반공급 1순위보다 낮았다.
· 서울 서초구 '오티에르 반포'는 일반공급 710.2대 1, 특별공급 360.6대 1을 기록했다.
·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6977가구 모집에 6만8292명이 신청해 9.79대 1로 가장 높았다.
· 노부모부양(0.43대 1), 기관추천(0.17대 1), 이전기관(0.20대 1)은 미달 수준이다.
· 인천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는 441가구 중 약 75%가 특별공급이고 신생아 특공 비중이 20%다.
· 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은 10일 특별공급 청약을 받고 다자녀·신혼부부에게 분양가 5%를 할인한다.
· 경기 부천 '상동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전용 84~192㎡ 총 1859가구 규모로 분양된다.
사진: 데일리안올해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이 일반공급 1순위보다 낮게 나타나면서 청약시장에서 특별공급을 활용한 틈새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일반공급 1순위 평균 경쟁률은 5.04대 1로 1년 전 7.15대 1보다 낮아졌고, 같은 기간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은 3.52대 1로 1년 전 3.15대 1보다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일반공급보다 낮았다. 서울 주요 단지에서도 같은 흐름이 확인된다.
지난 4월 분양한 서울 서초구 '오티에르 반포'는 일반공급 1순위가 평균 710.2대 1이었던 반면 특별공급은 360.6대 1이었다. 6월 공급된 동작구 '드파인 아르티아'도 일반공급 1순위 20.15대 1, 특별공급 11.2대 1로 집계됐다. 다만 특별공급 안에서도 유형별 편차가 크다.
생애최초는 6977가구 모집에 6만8292명이 신청해 9.79대 1, 신혼부부는 1만3172가구에 4만6538명이 접수해 3.53대 1을 기록했다. 반면 다자녀가구는 7764가구 모집에 1만3393명이 신청해 1.73대 1, 노부모부양은 2229가구에 964명이 접수해 0.43대 1에 그쳤다. 기관추천과 이전기관은 각각 0.17대 1, 0.20대 1로 별도 추천이나 종사자 요건이 필요해 경쟁률이 낮았다.
이달에는 인천과 부산, 경기 부천에서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의 인천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441가구)는 전체 물량의 약 75%가 특별공급이고 신생아 특공 비중도 20%로 민영주택보다 높다. 두산건설은 10일 부산 남구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258가구) 특별공급 청약을 받으며 다자녀·신혼부부 당첨자에게 분양가 5%를 할인한다.
배경
분양가 상승과 대출 규제로 청약 수요가 위축되면서 일반공급 1순위 경쟁률이 1년 만에 7.15대 1에서 5.04대 1로 내려앉았다. 반면 신생아·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물량 자체는 정부가 무주택 실수요 지원을 늘리며 확대돼 왔고, 그 결과 유형에 따라 미달이 나는 구간까지 생겼다. 공공분양은 특별공급 비중이 민영보다 구조적으로 높다.
시장에 주는 의미
무주택 실수요자라면 인기 단지의 일반공급 경쟁률만 보고 포기할 이유가 없다. 같은 단지에서도 특별공급 경쟁률이 절반 수준인 사례가 반복되고 있고, 노부모부양처럼 미달이 나는 유형은 요건만 맞으면 사실상 당첨 가능 구간이다. 이달 청약을 노린다면 공공분양인 인천 검암역세권 물량이 특별공급 비중 75%로 가장 유리하고, 부부 중복청약과 예비신혼부부 신청이 모두 허용되는 점도 확인해 둘 만하다.
자주 묻는 질문
- Q. 특별공급이 일반공급보다 당첨되기 쉬운가요?
- 올해 1~7월 기준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은 3.52대 1로 일반공급 1순위 5.04대 1보다 낮아, 자격 요건을 갖췄다면 유리합니다.
- Q. 특별공급 유형 중 경쟁률이 가장 낮은 것은 무엇인가요?
- 노부모부양이 0.43대 1로 미달이며, 기관추천 0.17대 1, 이전기관 0.20대 1도 낮지만 별도 추천이나 종사자 요건이 필요합니다.
- Q. 생애최초 특별공급 경쟁률은 얼마인가요?
- 올해 6977가구 모집에 6만8292명이 신청해 평균 9.79대 1로, 특별공급 유형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 Q. 이달 특별공급 물량이 많은 단지는 어디인가요?
- 인천 검암역세권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가 441가구 중 약 75%를 특별공급에 배정하고 신생아 특별공급 비중도 20%로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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