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 세제개편 후 서울 아파트 거래 상위 30곳에 강남3구 0곳…은평 힐스테이트메디알레 60건 1위
원문 보기 · biz.chosun.com· 은평 힐스테이트메디알레 60건으로 1위, 도봉 신동아1단지 45건 2위
· 강남 3구 최다 거래 은마도 16건으로 서울 37위
· 상반기 리센츠 132건·헬리오시티 126건·파크리오 120건과 대조
· 강남 3구 거래 비율 5월 16.1%→8월 9.1%
· 종부세 기본공제 12억원·세 부담 상한 150%는 확정안에서 유지
사진: 조선비즈부동산 플랫폼 아실 자료에서 8월 4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서울 아파트 거래량 상위 30개 단지에 강남 3구 단지는 한 곳도 들지 못했고, 은평구 대조동 힐스테이트메디알레가 분양권 포함 60건으로 1위였다. 도봉구 방학동 신동아1단지 45건, 강서구 공항동 더트루엘마곡HQ 35건, 노원구 상계주공7단지 28건, 성북구 정릉풍림아이원 26건이 뒤를 이었다. 강남 3구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대치동 은마는 16건으로 서울 전체 37위에 머물렀다.
잠실엘스는 15건, 파크리오는 14건에 그쳤다. 올해 상반기에는 리센츠 132건, 헬리오시티 126건, 파크리오 120건으로 송파 대단지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파크리오는 지난해 연간 321건으로 서울 1위였고 2024년에는 헬리오시티가 675건으로 1위였다.
서울 전체 거래에서 강남 3구 비율은 5월 16.1%에서 8월 9.1%로 7.0%포인트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고가·비거주 주택 세 부담을 높인 8월 3일 세제 개편안 이후 추가 조정을 기다리는 수요에 대출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이 겹친 결과로 본다. 정부는 지난달 확정안에서 비거주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 12억원과 세 부담 상한 150%를 유지했다. 김효선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위원은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가격 조정을 기다리는 수요가 늘어 거래가 주춤해졌다고 설명했다.
배경
송파 대단지는 갈아타기 수요가 몰리며 수년간 서울 거래량 1위를 지켜왔다. 하지만 정부가 8월 3일 고가 주택과 비거주 주택의 세 부담을 높이는 개편안을 내놓은 뒤 강남권 매수자는 관망으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거래는 은평·도봉·강서·노원처럼 가격대가 낮은 외곽 단지로 옮겨갔다. 대출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도 매수 부담을 키운 요인으로 꼽힌다.
시장에 주는 의미
강남권 거래 감소는 매도 호가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갈아타기를 고민하는 수요자라면 실거래가와 호가 차이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외곽 단지는 거래가 몰린 만큼 단기 가격 상승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확정된 세제안에서 종부세 기본공제와 세 부담 상한이 유지된 만큼 본인 보유 구조에 따른 실제 세액을 계산해 보는 것이 우선이다.
자주 묻는 질문
- Q. 세제 개편 이후 서울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단지는 어디인가요?
- 아실 자료상 8월 4일부터 10월 22일까지 은평구 대조동 힐스테이트메디알레가 분양권을 포함해 60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 Q. 강남 3구 단지는 몇 위였나요?
- 강남 3구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대치동 은마가 16건으로 서울 전체 37위였습니다. 거래 상위 30곳에는 한 곳도 없었습니다.
- Q. 강남 3구의 거래 비중은 얼마나 줄었나요?
- 서울 전체 아파트 거래에서 강남 3구가 차지한 비율은 5월 16.1%에서 8월 9.1%로 7.0%포인트 낮아졌습니다.
- Q. 세제 개편안은 확정 과정에서 바뀌었나요?
- 정부는 지난달 확정한 안에서 비거주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를 12억원으로, 세 부담 상한을 150%로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