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2조원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시공권 확보…59층 2491가구, 3.3㎡당 1150만원
원문 보기 · biz.chosun.com· 경쟁입찰 두 차례 유찰 뒤 수의계약 진행
· 최고 59층 21개동 2491가구, 기존보다 907가구 증가
· 총 공사비 약 2조원, 3.3㎡당 약 1150만원
· 영등포구 13일 사업시행계획 인가
· 내년 관리처분계획인가 목표
· 삼성물산, 대교·목화에 이어 여의도 세 번째 수주
사진: 조선비즈한국자산신탁이 16일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삼성물산을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의결해 공사비 약 2조원 규모 사업의 시공권이 확정됐다. 경쟁입찰이 삼성물산 단독 참여로 두 차례 유찰돼 수의계약으로 진행됐다. 사업은 여의도동 50 일대 10만9307㎡에 최고 59층 21개동 2491가구를 짓는 것으로 기존 1584가구보다 907가구 늘어난다.
3.3㎡당 공사비는 약 1150만원이며 영등포구는 13일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 시행자는 내년 중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이주·철거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앞서 여의도 대교아파트와 목화아파트 시공권도 확보했다.
배경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1971년 준공된 여의도 대표 노후 단지로 여의도 재건축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사업지 중 하나다. 신탁사가 사업시행자로 나선 신탁 방식 재건축이며 영등포구가 13일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한 직후 시공사 선정까지 마쳤다. 삼성물산은 앞서 대교아파트와 목화아파트 시공권도 확보했다. 대교아파트는 이달 이주에 들어갔다.
시장에 주는 의미
시범아파트 소유자는 관리처분계획 단계에서 분담금과 이주 일정이 구체화되므로 내년 인가 일정을 챙겨야 한다. 3.3㎡당 1150만원의 공사비는 향후 사업비 산정의 기준이 된다. 여의도 인근 실수요자는 대교아파트 이주와 시범아파트 이주가 이어질 경우 주변 전월세 수요 변화를 함께 살펴볼 만하다. 신탁 방식 재건축을 검토하는 단지에는 참고 사례가 된다.
자주 묻는 질문
- Q. 여의도 시범아파트 시공사는 어떻게 정해졌나요?
- 경쟁입찰에 삼성물산만 참여해 두 차례 유찰된 뒤 한국자산신탁이 수의계약을 진행했고 16일 전체회의에서 선정 안건이 의결됐습니다.
- Q. 재건축 후 규모는 어떻게 되나요?
- 여의도동 50 일대 10만9307㎡에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21개동 2491가구로 기존 1584가구보다 907가구 늘어납니다.
- Q. 공사비는 얼마인가요?
- 총 공사비는 약 2조원, 3.3㎡당 약 1150만원 수준으로 추산됩니다.
- Q. 다음 절차는 무엇인가요?
- 사업시행자는 내년 중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뒤 이주와 철거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