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21억 아파트 10억원에…'송파 롯데캐슬' 줍줍 18일 등판
· 공급가격 9억4085만원에 붙박이장·시스템에어컨 등 옵션 7170만원을 더해 총액은 10억1255만원이다.
· 같은 면적이 지난달 16일 21억원, 6월 21억1000만원에 거래돼 시세 차이가 10억원 이상 벌어졌다.
· 불법 전매·공급질서 교란으로 계약이 취소된 주택을 다시 공급하는 불법행위 재공급 물량이다.
·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8월 10일 기준 서울 거주 무주택 세대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으로 정한다.
· 거주의무기간 3년, 재당첨 제한 10년이 적용되고 전매제한은 이미 종료됐다.
· 2022년 같은 단지 계약취소분 청약에는 3만1780명이 몰려 3만1780대 1을 기록했다.
· 당첨자 발표는 8월 21일, 서류접수와 계약은 8월 24~28일이다.
사진: 뉴시스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전용 84㎡C 1가구가 옵션 포함 총액 10억1255만원에 2026년 8월 18일 일반공급 청약을 진행하는데, 같은 면적이 지난달 21억원에 거래돼 시세 대비 10억원 이상 저렴하다. 이번 물량은 불법 전매나 공급질서 교란으로 계약이 취소된 주택을 사업주체가 다시 공급하는 불법행위 재공급분으로, 청약통장 없이 8월 10일 기준 서울 거주 무주택 세대주면 신청할 수 있고 신청자가 여럿이면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한다. 거주의무기간 3년과 재당첨 제한 10년이 적용되며 당첨자 발표는 8월 21일, 계약은 24~28일 진행된다. 2022년 같은 단지 계약취소분 1가구에 3만1780명이 몰려 경쟁률 3만1780대 1을 기록했던 만큼, 시세 차익이 더 벌어진 이번에도 과열이 예상된다.
배경
계약 취소분 재공급, 이른바 줍줍은 청약통장이나 가점 없이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해 무주택자에게 사실상 유일한 시세 차익 기회로 여겨져 왔다. 다만 정부는 8·13 대책에서 로또 청약 논란을 줄이기 위해 취소 물량의 공공임대 전환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제도 자체가 바뀔 가능성이 거론된다.
시장에 주는 의미
시세와 분양가 격차가 10억원까지 벌어진 만큼 이번 청약은 서울 무주택자에게 상징적인 사례가 될 전망이다. 다만 거주의무 3년과 재당첨 제한 10년이 붙어 단기 차익 실현은 불가능하고, 잔금 마련 계획이 없는 신청은 위험하다. 관심 있다면 8월 10일 기준 서울 거주·무주택 세대주 요건을 먼저 확인하고, 계약 기간이 8월 24~28일로 짧은 만큼 자금 조달 계획을 미리 세워 두는 것이 필요하다.
자주 묻는 질문
- Q.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나요?
- 가능합니다. 불법행위 재공급 물량이라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입주자모집공고일인 8월 10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Q. 실제 시세 차익은 얼마인가요?
- 분양가 총액이 10억1255만원인데 같은 단지 전용 84㎡가 지난달 16일 21억원에 거래돼 단순 계산으로 10억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
- Q. 당첨되면 바로 팔 수 있나요?
- 아닙니다. 전매제한은 2019년 9월 17일부터 3년이라 이미 끝났지만 거주의무기간 3년이 적용되고, 당첨자는 10년간 재당첨이 제한됩니다.
- Q. 경쟁률은 어느 정도로 예상되나요?
- 2022년 같은 단지 전용 84㎡ 1가구 공급 때 3만1780명이 신청해 3만1780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번에는 시세 차익이 더 커 경쟁률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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