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정비사업 11곳 12조6922억원 시공사 선정…목동 3개 단지 5조2770억원, 10대 건설사 수주 역대 최대 전망
원문 보기 · hankyung.com· 목동 8·12·13단지 공사비 5조2770억원(42%)
· 목동13단지 삼성물산 단독 응찰, 49층 3852가구
· 성수2지구 2조137억원, 다음 달 21일 총회
· 광명 하안주공6·7단지 1조1549억원·9단지 8140억원
· 10대 건설사 연간 수주 55조9951억원으로 역대 최대 전망
· 현대건설-삼성물산 격차 6000억원대로 축소 예상
사진: 한국경제정비업계 집계로 연내 시공사 선정이 예상되는 주요 재건축·재개발 사업지는 11곳, 공사비 총 12조6922억원 규모이며 서울이 7곳, 1조원 이상 사업지가 6곳이다. 목동 8·12·13단지 공사비만 5조2770억원으로 전체의 42%를 차지한다. 가장 큰 목동13단지(2조3763억원)는 삼성물산이 단독 응찰해 우선협상대상자가 됐고 다음 달 중순 총회를 연다.
13단지는 15층 2280가구에서 지하 4층~지상 49층, 3852가구로 바뀐다. 목동12단지(1조7888억원)는 다음 달 GS건설 선정 안건을 표결하고, 목동8단지(1조1119억원)는 12월 12일 총회에서 대우건설이 유력하다. 성동구 성수2지구(2조137억원)는 다음 달 21일 총회를 열며, 우선협상대상자 DL이앤씨는 최고 65층 2381가구를 제안했다.
여의도 삼익·은하(1조670억원)는 GS건설이 1·2차 현장설명회에 단독 참여해 수의계약 요건을 갖췄다. 경기 광명에서는 하안주공6·7단지(1조1549억원)에 IPARK현대산업개발이 단독 참여했다. 하안주공9단지(8140억원)는 DL이앤씨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해졌다.
이달에는 군포 금정역세권1구역(24일), 창원 용호1구역(25일), 용산 한강로구역(31일)이 시공사를 뽑는다. 10대 건설사의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은 44조3700억원이며 연말 일정이 마무리되면 55조9951억원으로 지난해 48조6655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가 될 전망이다. 1위 현대건설(12조7315억원)과 2위 삼성물산(9조6055억원)의 격차는 3조1000억원대에서 6000억원대로 좁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배경
대형 건설사들이 연말을 앞두고 서울 목동·성수와 경기 광명 등 대형 정비사업지 수주전에 나서고 있다. 연내 시공사 선정 예정 사업지만 11곳, 12조원대로 상당수가 단독 응찰이나 우선협상 형태다. 남은 사업지 결과에 따라 10대 건설사 연간 수주액이 역대 최대를 넘고,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의 1위 경쟁 구도도 좁혀질 전망이다.
시장에 주는 의미
해당 사업지 조합원이라면 시공사 선정 총회 일정과 각 건설사가 제시한 층수·가구수·공사비 조건을 비교해 봐야 한다. 단독 응찰 사업장은 경쟁 입찰보다 조건 협상력이 약할 수 있다. 목동·성수처럼 공사비가 1조원을 넘는 사업장은 이후 공사비 조정이 분담금에 미칠 영향도 따져야 한다. 인근 매수 대기자는 시공사 선정 이후 사업 속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주 묻는 질문
- Q. 연말까지 시공사를 뽑는 정비사업장은 몇 곳인가요?
- 정비업계 집계로 주요 사업지 11곳, 공사비 총 12조6922억원 규모이며 서울이 7곳입니다.
- Q. 목동에서는 어떤 단지가 시공사를 정하나요?
- 목동13단지(삼성물산), 12단지(GS건설 안건 표결), 8단지(대우건설 유력)가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총회를 엽니다.
- Q. 경기 지역 사업장은 어디인가요?
- 광명 하안주공6·7단지와 9단지, 군포 금정역세권1구역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 Q. 올해 건설사 정비사업 수주 규모는?
- 10대 건설사 수주액은 44조3700억원이며 연말 일정이 끝나면 55조9951억원으로 역대 최대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