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0.13% 올라 89주 연속 상승…강남3구 하락 속 화성 병점 0.65%·군포 0.53% 키 맞추기
원문 보기 · view.asiae.co.kr· 서초 -0.32%·강남 -0.31%·송파 -0.13% 등 강남 3구 동반 하락
· 성북·서대문 0.36%, 중구 0.35% 등 중위권 이하 지역은 상승 지속
· 화성 병점구 0.65%, 안양 동안구 0.56%로 경기 남부 상승폭 확대
· 군포 0.53%·의왕 0.47% 등 비규제지역으로 키 맞추기 확산
· 서울 전셋값 0.16% 상승, 서초구는 입주 물량에 10주 연속 하락
· 전국 매매 0.08%, 비수도권 0.01% 상승
사진: 아시아경제한국부동산원의 10월 셋째 주(1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서 서울 매매가격은 0.13% 올라 89주 연속 상승했지만 오름폭이 전주보다 0.03%포인트 줄며 3주 만에 둔화했다. 강남 3구는 모두 내렸는데 서초구는 0.32% 떨어져 전주 -0.27%보다 낙폭이 커졌다. 강남구는 압구정·역삼동을 중심으로 0.31% 내려 11주째, 송파구는 0.13% 내려 7주째 약세다.
반면 성북구 0.36%, 서대문구 0.36%, 중구 0.35%, 도봉구 0.33%, 중랑구 0.31% 등 중위권 이하 지역은 상승을 이어갔다. 경기 전체 상승률은 0.26%에서 0.21%로 낮아졌지만 화성시 병점구는 0.56%에서 0.65%로, 안양시 동안구는 0.53%에서 0.56%로 오히려 커졌다. 수원은 0.40% 올랐고 부동산원은 삼성전자 사내 주택자금대출이 매수 여력을 뒷받침했다고 봤다.
비규제지역인 군포시 0.53%와 의왕시 0.47%도 함께 오르며 중심지와 가격 격차를 좁히는 흐름이 나타났다. 수도권 전체는 0.16%, 인천은 0.02%, 비수도권은 0.01% 올랐고 전국 평균은 0.08%로 전주 0.10%보다 둔화했다. 서울 전셋값은 0.16% 올랐으며 대규모 입주가 겹친 서초구는 -0.10%로 10주 연속 하락했다.
강남구 전셋값은 0.12% 올라 8주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고 노원구 0.31%, 도봉구 0.28% 등 외곽도 강세였다. 경기 전셋값은 0.18% 올랐고 화성 동탄구 0.57%, 성남 수정구 0.50%의 상승폭이 컸다. 비수도권 전세는 0.05%로 소폭 확대됐고 세종은 0.27% 올라 지방에서 가장 강했다.
배경
서울 집값은 지난해 2월 첫째 주 이후 한 주도 쉬지 않고 올랐지만 이번 주 상승폭은 3주 만에 다시 줄었다. 강남 3구가 세제 관련 정책 불확실성 속에 하락을 이어가는 동안 중위권 이하 자치구가 서울 평균을 끌어올리는 구도다. 경기에서는 반도체 산업 배후 주거지인 화성·수원·안양과 인근 비규제지역이 함께 오르고 있다. 전세시장은 입주 물량이 많은 서초를 빼면 대부분 오름세다.
시장에 주는 의미
서울 외곽과 경기 남부 실수요자라면 매주 목요일 부동산원 주간 통계에서 관심 지역의 상승폭이 줄어드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강남권 하락이 인근 지역 매수세에 번지는지도 함께 볼 지표다. 전세 재계약을 앞둔 세입자는 서초처럼 입주 물량이 몰린 지역의 전셋값 흐름을 비교해 이사 시점을 저울질할 만하다. 군포·의왕 같은 비규제지역도 동반 상승하고 있어 외곽 단지의 상승폭 변화를 함께 살펴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 Q.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얼마나 올랐나요?
- 한국부동산원 10월 셋째 주 통계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3% 올라 89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다만 전주 0.16%보다 오름폭이 줄어 3주 만에 둔화했습니다.
- Q. 강남 3구는 어떤 흐름인가요?
- 서초구 -0.32%, 강남구 -0.31%, 송파구 -0.13%로 모두 내렸습니다. 강남구는 11주째, 송파구는 7주째 하락 중입니다.
- Q. 경기에서 많이 오른 곳은 어디인가요?
- 화성시 병점구 0.65%, 화성시 동탄구 0.57%, 안양시 동안구 0.56%가 높았고 비규제지역인 군포시 0.53%, 의왕시 0.47%도 올랐습니다.
- Q. 서울 전셋값은 어떻게 움직였나요?
- 서울 전셋값은 0.16% 올랐습니다. 대규모 입주가 겹친 서초구는 -0.10%로 10주 연속 하락했고 강남구는 0.12%로 8주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